스마트폰 단말기에 사용하는 유십(Universal Subscriber Identity Module)칩을 교체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유심칩은 단말기 가입자를 식별할 수 있는 장치로 통신사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자급제 방식으로 스마트폰을 구입했다면 이 유심칩을 직접 교체해야 한다.
1. 유심칩을 교체하기 위한 필수 준비물은?
배터리 일체형으로 출시된 스마트폰의 경우 유심은 트레이 안에 들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별도의 트레이 분리 핀이 필요하다. 스마트폰을 구입할 때 패키지에 함께 포함되어 있는 핀을 사용하거나 별도로 구매 또는 대체품으로 사용 가능하다.
2. 유심칩 트레이에 핀을 꽂아 분리하기
측면에 위치한 트레이 홈에 핀을 꽂아 누른다. 트레이가 조금 튀어나오면 완전히 꺼내서 분리한다. 이때 유심칩은 트레이에 끼워져 있기 때문에 꺼낼 때 칩을 분실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3. 트레이에 유심칩 장착하기
유심칩은 한 쪽 모서리가 모따기 되어 있기 때문에 방향을 맞춰 트레이에 끼워야 한다. 금속 단자가 오염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유심칩을 트레이에 끼운 후 다시 스마트폰 안으로 집어 넣으면 교체작업은 끝이 난다.
4. 유심칩 간단하게 분리하고 장착하기
유심칩은 손톱 크기 정도로 작기 때문에 직접 손으로 잡고 옮기기에 헛손질하기 십상이다. 또한 칩의 금속 부분을 직접 만지면 오염될 위험도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접착테이프 하나로 이 문제를 아주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다.
유심칩의 금속 부분이 아닌 부분에 접착 테이프를 붙인다. 유심칩은 접착테이프에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쉽게 떨어지지 않고 좀 더 편하게 트레이에 삽입할 수 있다. 작은 유심칩을 좀 더 편안하게 트레이에 맞춰 끼울 수 있기 때문에 교체 시간이 길어 지지 않아서 스트레스 받을 일 없이 편안하게 교체할 수 있다.
유심칩 교체는 자급제 또는 공기계 교체할 때 뿐만 아니라 해외 여행시 사용하는 유심칩을 사용할 때도 직접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유심칩 교체 방법을 익히는 것이 나중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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