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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7400-KM003 비보북 14x 개봉 및 간단 사용 후기/VIVOBOOK PRO 14x

by 오늘도 안녕 2022. 5. 7.

 

ASUS VIVOBOOK Pro 14x N7400-KM003

이 제품은 작년 10월에 출시된 노트북이다. 출시된지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이 제품을 구입하는게 구형을 사는 것 같아서 망설였다. 하지만 어차피 신제품이 출시가 된들 가격 때문에 또 다시 망설일 것이기 때문에 그냥 지금 사기로 했다. 그래서 아수스 비보북 프로 14x인 N7400-KM003을 프리도스로 100만원 미만의 가격으로 구입 할 수 있었다.

N7400-KM003 만의 특징

1. OLED 디스플레이

노트북을 구매하기 전까지 LED던 OLED던 알지 못했다. 대충 이해하는 정도는 LED보다 OLED가 화면이 더 선명하며 가격이 더 비싸다는 것이다. OLED에는 번인이라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같은 화면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좋지 못하기 때문에 이 점을 생각해서 사용해야 한다는 정도이다. 

n7400-km003은 OLED를 디스플레이어로 사용하고 있는데 확실히 선명한 화면이기는 하더라. 소프트웨어적으로 OLED단점을 보완하려는 점이 있어서 못 쓸건 아니지 싶었다.

 

2. 16:10의 화면 비율

노트북 화면비율에는 16:9와 16:10 이 두 가지가 있다. 영상 시청할 때 레터박스라고 위 아래 검은 색 부분이 16:10보다 덜하기 때문에 눈에 거슬리지 않아서 좋다고 한다. 즉, 노트북 사용의 주된 목적이 영상시청이라면 16:9, 문서작업이 목적이라면 16:10을 추천하고 있었다. 영상 시청이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16:10인 비보북을 고르게 되었다.

 

3. 카메라 보완

비보북 14x pro에 장착된 카메라는 720p HD다. 화질이 그다지 좋은 것 같지는 않다고 하지만 어차피 화상 채팅같은걸 할 일이 없기 때문에 별로 신경쓰지 않았다. 대신에 카메라를 물리적으로 가릴 수 있는 장치가 있었기 때문에 좀 더 마음이 갔다. 노트북 해킹을 방지하기 위해 평소에 카메라를 가려두는 게 좋다고 들었다. 어떤 노트북은 카메라를 끄는 버튼이 있기도 했지만 아무래도 눈으로 확인 할 수 있는 물리적인 가림 장치가 있는게 좋았다. 가림 장치가 없다면 스티커로 가리는 수도 있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이미 가리는 장치가 있다면 더 편할 것 같았다.

 

4. 다양한 USB 포트

 

우측면에 노트북 전용 충전포트, UBS 3.2, HDMI, C타입 썬더볼트, SD카드 리더기, 오디오잭이 있고 좌측면에는 USB2.0 두 개가 있다.

USB포트 두 개가 2.0 구성이라서 좀 아쉽기는 하지만 오른쪽에 3.2짜리 하나라도 있는게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다. 노트북 특성상 공간적 제약이 있으며 가격을 또 맞춰야 하는 면에서는 어쩔 수 없지 않나 생각이 든다. (그런데 3.2와 2.0의 가격차이는 잘 모르겠다.)

노트북 충전은 무조건 벽돌같은 pd 충전기만 사용하는 줄 알았다. 썬더볼트 기능이 있는 C타입 덕분에 충전기 하나로 노트북도 충전하고 스마트 폰도 충전할 수 있다는 게 편했다. 다만 그냥 C타입 충전기를 꽂으면 저속충전이라며 노란색 느낌표로 표시가 되더라. 왠지 심적인 불안감이 들었다. 검색해보니 PD연결잭을 사용하면 그런 문구가 뜨지 않는다고 한다. 중국에 있는 쇼핑몰을 통해서 천원대에 구매할 수 있는데 배송기간이 상당히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더라.

 

5. 사이즈와 무게, 그리고 색상

 

노트북을 사야겠다고 생각했을 때 사이즈를 결정하는 것에 고민이 많았다. 데스크탑의 경우 하지 않았던 낯선 고민이였다. 주변에 노트북이 있는 사람도 없었기 때문에 오롯이 나만의 고민이였다. 13인치는 너무 작다고 느껴졌고 17인치는  너무 컸다. 결국 14인치와 15인치 사이에서 고민이였다. 아무래도 큰게 낫지 않나 싶어서 15인치를 위주로 찾고 있었다. 하지만 결국 난 14인치를 구매했고 만약 15인치를 고집했다면 후회했을 지도 모르겠다. 가지고 다니기에는 14인치가 나에게는 적당했다. 14인치 사이즈 때문에 텐키리스지만 계산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무리없이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문제없었다.

무게가 스펙상 1.45kg인 노트북에 충전기도 가지고 다녀야 하기 때문에 다 합해서 2kg정도이지만 그래도 어깨가 좀 아프긴 하다. 하지만 15인치였으면 더 무거웠을 거란 생각을 하니 14인치로 구입하길 다행이란 생각도 들었다. 

이 노트북은 N7400PC-KM003으로 쿨실버다. 처음에 원했던 색상은 블랙이였다. 하지만 이 스펙의 노트북에서는 블랙 색상이 없었다. 굳이 블랙 색상을 하려면 CPU가 한 단계 높은 제품이거나 AMD Ryzen을 사용한 제품을 구입해야 했다. 나에게 i7은 좀 과했고 라이젠은 썬더볼트를 지원하지 않았다. 결국 쿨실버를 어쩔 수 없이 택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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